'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첫키스 후 또 이별..사과or고백(종합)

김풀잎 2016. 3. 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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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가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복잡한 심경은 감출 수 없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5회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시진과 모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진(송중기)은 와인을 마시던 모연(송혜교)에게 키스를 건넸다. 모연도 이를 받아 들이는 눈치. 두 사람은 달콤한 순간을 함께 했다. 그러나 곧바로 모연은 생각이 많아진 얼굴이었다.

시진의 직업 때문. 그는 목숨을 걸고 일하는 군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져만 갔다. 

그러던 중 모연(송혜교)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당했다. 절벽에 떨어질 위기에 놓인 것. 모연은 눈물을 흘리며 시진(송중기)에게 전화했다. 모연은 "살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마침내 시진이 도착했다. 시진은 "날 보라. 내 눈을 보라. 날 믿고 내 손 꼭 잡고, 잠깐만 눈을 감고 있으라. 꼭 구하겠다. 약속한다"고 그녀를 안심시켰다. 함께 물에 빠진 두 사람. 시진은 인공호흡으로 모연을 살려냈다. 

이후 시진과 모연은 숙소로 돌아왔다. 이때 시진은 모연에게 군복을 벗어주며 "물에 젖어서 옷이 다 비친다"고 주의를 줬다. 모연이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따지자, 시진은 "나는 봤으니까. 다른 놈이 보는 것은 싫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모연은 시진에게 "고맙다. 구해줘서 고맙다"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시진은 파병 기간이 지나 우르크를 떠나게 됐다. 시진과 모연은 언제쯤 커플로 이어질 수 있을까. 시청자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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