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아저씨' 이하늬 재기성공? 대작 여주인공 제안받았다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는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3월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 5회에서 송이연(이하늬 분)은 봉만대 감독을 통해 자신을 한류스타로 만들어준 구감독을 만나게 됐다.
구감독은 대작 드라마 대본을 송이연에게 건넸고, 송이연은 "10년 만에 컴백인데 조연도 아니고 단역은 못 하겠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구감독은 "뭘 본거냐. 주인공이다. 자기 이혼하고 컴백 한다니까 사실 난 반가웠다. 이 역할은 송이연 아니면 안 된다"고 설득했다.
뒤에서 이를 들은 한홍난(오연서 분)은 구감독에게 삿대질을 하며 "요즘 어떤 미친놈이 널 주인공을 쓰냐?"고 말했다.
알고보니 구감독은 앞서 봉만대 감독의 영화에 작은 역할로 출연한 송이연의 연기를 지켜보고 있었고, "송이연 씨를 여주인공으로 하면 여러 난관이 생길 것이다. 근데 아까 연기하는 것 보고 내 자신감에 확신이 생겼다"고 진심을 표했다.
또 "나 몰라? 한 번 꽂히면 밀어붙이는 미친 개. 13년 전에도 신인 송이연 발탁해서 한류 열풍 일으킨게 나다. 나만 믿어라. 우리 그 날의 영광 다시 한 번 재현해 보자"고 확신했다.
이에 한홍난은 구감독 앞에 무릎을 꿇은 후 "몰라뵈서 죄송핟. 우리 송배우 잘 부탁 드린다"고 부탁했고, 구감독은 "비밀리에 숨겨놓고 있다가 일주일 뒤 제작발표회 때 빵 터트리겠다"고 단언했다. (사진= SBS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수지, 더이상 예쁘다는 말도 지겨워 ‘매일이 리즈’ ▶KBS, 공들여 키운 박보검 이렇게 써먹는구나 ▶킴 카다시안, 전라 사진 논란에 “난 섹시할 권리가 있다” ▶‘태양의 후예’ 5회 예고편, 송중기-송혜교 키스후 달달함 없다 ▶‘태양의후예’ 송중기♥진구, 알몸샤워 현장 ‘설레지 말입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