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X김지원, 이 케미도 만만치 않다

이경남 기자 2016. 3.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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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김지원 케미도 만만치 않다.

9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윤명주(김지원 분)는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귀국날짜가 당겨졌다면서요? 역시 사위사랑은 사령관님이다"고 능청스럽게 굴었다.

윤명주의 아버지인 윤중장(강신일 분)은 유시진은 사윗감으로 점찍어둔 상황. 하지만 윤명주와 유시진은 이성으로서 감정을 조금도 느끼지 않고 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김지원 케미도 만만치 않다. © News1star /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유시진은 "이러다 사위되겠다. 그냥 시집가고 치울까?"라는 윤명주의 말에 "협박하냐?"라며 발끈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이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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