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따로 국밥집 "유흥문화 즐기는 젊은이 집결지, 유명인 많이 왔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수요미식회' 해장국 편에서 출연자들이 따로국밥 집을 찾았다.
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샤이니 태민,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해장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수요미식회' 해장국 편에선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ㄱ*따로국밥'집이 소개됐다.
사골과 양지로 우려낸 육수에 선지 콩나물 대파 무 등으로 푸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밥과 국을 따로 주는 따로국밥 한 가지 메뉴만을 선보이는 집이다.
80년대엔 빈대떡도 메뉴에 있었지만, 음식점이 집결된 곳이기에 단일메뉴로 통일한 것이었다고.
신동엽은 "강남 일대를 섭렵했다는 곳이다. 강남 유흥문화 즐기는 젊은이들을 집결시킨 곳이다"라며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왔다"고 했다.
제아는 "선지가 제일 맛있었고 고기 부분도 맛있었다"고 했다. 반면 태민은 "국밥 하나만 팔아서 좋았는데 무거운 맛이 없었다"며 "더 매웠으면 좋겠다. 국물은 빨간데, 청양고추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그릇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냄새는 마늘과 파의 향이 난다. 바닥에 깔린 콩나물의 달큼한 냄새까지 같이 올라와 콩나물 국밥 같았다"며 "육개장을 먹는 듯했다"고 했다.
지상렬은 "해장국 먹기 전에 보리차를 줘서 감동했다. 자동차로 따지면 예열하는 느낌"이라고 했고 "김치를 따로 팔기도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궁합이 정말 잘 맞았다"고 극찬했다.
이는 물기를 뺀 배추와 무에 고춧물을 입혀 만든 김치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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