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안효섭, 유인나 나이 알고 사랑 지켰다 '달달'

2016. 3. 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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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가 안효섭에게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5회에서는 고동미(유인나 분)가 안정우(안효섭)에게 실제 나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미는 안정우에게 편지를 통해 실제 나이를 밝혔다. 특히 고동미는 편지를 건네며 이별을 선언했다.

그러나 고동미는 안정우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가게 앞에서 서성였다. 안정우는 고동미를 붙잡았고, "연애 몇 번 못해봤지. 이게 헤어지자는 사람이 쓸 편지냐. '헤어지자' 이 말 한마디면 돼. 이건 '난 너를 너무 좋아해' 고백 편지야"라며 쏘아붙였다.

또 안정우는 "기다려. 아홉 살 극복 가능하겠지"라며 고동미를 끌어안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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