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팀 던컨 후계자' 알드리지, 최고 빅맨 자격 보여 주다
홍지수 기자 2016. 3. 9. 21:13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팀 던컨 후계자로 꼽히는 라마커스 알드리지(31)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 갔다.
샌안토니오는 9일(한국 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서 116-91로 이겼다. 앞서 2번 맞붙어 모두 이긴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맞대결에서 3연승을 달렸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알드리지였다. 알드리지는 29분을 뛰며 2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해 리그 최고 빅맨 가운데 한 명으로서 빼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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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마커스 알드리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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