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비틀즈 제5의 멤버' 조지 마틴 사망..향년 90세
김수정 2016. 3. 9. 18:45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비틀즈 프로듀서 조지 마틴이 사망했다. 향년 90세.
9일(현지시각) BBC 등 영국 주요 외신은 비틀즈 드러머 링고 스타의 트윗을 인용해 조지 마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조지 마틴의 사인과 사망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링고 스타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지 마틴에게 신의 축복이 있길 바란다.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지 마틴은 1962년 비틀즈의 데모 테이프를 접하고 '러브 미 두'(Love Me Do)' 싱글을 제작, 비틀즈를 데뷔시켰다.
이후 조지 마틴은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인 '애비 로드'(Abbey Road)까지 비틀즈 앨범 대부분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비틀즈 제5의 멤버'로 불리기도 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링고 스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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