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불투명' 레버쿠젠, 치차리토-벨라라비 EPL행 '재점화'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유럽대항전 출전이 불투명해진 레버쿠젠의 핵심 자원들이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레버쿠젠도 유럽대항전 티켓 확보에 실패할 경우 주축 멤버들을 놓아줄 뜻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빌트'는 9일 "7년 만에 유럽대항전 출전에 실패할 시 레버쿠젠은 그들의 스타들을 팔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부진에 허덕이며 승점 36점으로 분데스리가 8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점)과 2위 도르트문트(승점 58점)을 제외하면 3위에서 8위까지의 승점 차이는 6점에 불과하다.
그러나 최근 극심한 수비 불안과 함께 리그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시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유로파리그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유럽대항전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불가피하다. 안 그래도 레버쿠젠의 중심으로 이루고 있는 핵심 자원들은 대부분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1순위 이적 대상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서 영입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로 알려졌다. 치차리토는 현재 아스널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림 벨라라비도 유력 후보다. 치차리토와 마찬가지로 아스널, 리버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최근에는 토트넘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주전 수문장 베르튼 레노, 하칸 찰하노글루, 외메르 토프락 등이 이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근 독일 '키커'의 보도에 따르면 토프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리스트에 올라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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