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제품 개발로 이노스타 생리대 부문 1위..'유한킴벌리 좋은느낌'

한경닷컴 2016. 3.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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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들이 출연하는 TV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외국인 여성 출연자가 “한국 생리대가 가장 품질이 좋아 본 국으로 돌아갈 때 여러 박스씩 사 간다”고 밝혀 방송 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타국에 나가 있는 국내 유학생들의 경우도 우리나라에서 애용하던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입는 오버나이트 신시장 출현, 탐폰 사용 증가, 순면커버 확대 등 제품 혁신이나 트렌드 측면에서도 시장은 발빠르게 변모해 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8일 ‘2016 이노스타’ 생리대 부문 1위에 선정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브랜드이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선정하는 이노스타는 다양한 혁신과 개선 노력으로 새로운 생활문화 창조에 기여한 상품을 발굴하는 제도다.

‘화이트’와 더불어 좋은느낌은 매년 혁신적 제품을 출시해 시장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좋은느낌 좋은순면 참숯’은 2015년 판매금액이 전년 대비 400%를 넘어선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여성들이 생리기간에 냄새에 대한 걱정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업체 측은 일상생활에서도 제습, 탈취를 위해 사용되는 참숯의 특징을 국내 최초로 생리대에 적용했으며, 다른 향으로 냄새를 덮는 소취 기능과는 달리 냄새 유발 물질을 근원적으로 없애준다는 장점이 있다.

생리혈의 냄새 유발 물질 중 하나인 트리메틸아민(TMA)을 99% 감소시킨다는 실험 결과[울트라 중형 제품 기준, FITI시험연구원, 자사시험법(가스검지관법), 2시 간 노출 기준]가 있었으며, 참숯 자체에는 향이 없기 때문에 냄새에 예민한 경우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 담당자는 “좋은느낌은 소비자의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 여성들을 마음을 케어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브랜드 제품군에는 얇은 울트라 제품과 슬림 제품이 있으며, 최근에는 ‘참숯 팬티라이너’까지 출시돼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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