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꽃샘추위 기승, 내일 서울 영하4도 등 더 추워

이창민 캐스터 2016. 3.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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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봄이 오는가 싶더니 꽃샘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아도 바람은 차가운데요.

동해안에는 많은 눈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이창민 캐스터 ▶

봄이 오나 싶었는데 계절이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이시각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은 4.3도를 보이고 있고 체감온도는 1도선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그밖에 남부지방도 전주나 광주 지방의 체감온도가 5도 안팎을 맴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동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간성지방에는 25cm 안팎의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지방에 3에서 8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새벽 이후에 차츰 약해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밤새 복사냉각이 일어나는 데다가 한기도 추가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륙 깊숙한 곳은 영하 5도를 밑돌아서요.

파주가 영하 7도를 비롯해서 서울은 영하 4도, 남부지방도 전주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사나흘 정도 이어지다가 주말에 차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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