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윤정수, 제 2의 전성기 '인생 역전 아이콘'

백지연 기자 2016. 3.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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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자신의 굴곡 많던 인생사를 밝힌다.

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예능 감초 윤정수의 집을 전격 방문해 그의 이야기를 듣는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정수는 집에 들어선 제작진에게 김숙 액자를 보여주며 "방문객이 들어올 땐 김숙 액자에 절을 해야 한다"는 통과 의례를 설명해 제작진을 폭소케했다.

현재 윤정수는 김숙과 가상 부부로 방송 출연을 한 이후 파산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증권 CF 모델 및 각종 화보까지 섭렵하는 '인생 역전 아이콘'으로 새롭게 떠올랐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은 윤정수는 잘못된 보증으로 인해 한순간 파산 연예인이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어머님이 장만한 집까지 경매에 내놓을 정도로 형편이 안좋았던 상황을 공개해 제작진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나이 사십이 넘어 파산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 창피했지만 법원을 다니던 당시 나보다 더 열악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파산이란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며 천생 예능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날 제작진은 요즘 윤정수와 완벽 케미를 자랑하는 안주인 김숙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갑자기 돈을 꿔달라 했고 김숙은 그만의 거친 입담으로 윤정수를 한방에 KO 시켜 제작진에 웃음폭탄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윤정수의 롤러코스터 같던 인생사는 9일 밤 11시 15분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백지연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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