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쿠, "이니에스타 훌륭하나 모드리치는 환상적"
김다솔 2016. 3. 8. 21:42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 데쿠가 루카 모드리치(31, 레알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데쿠는 7일(현지시간) 축구 분석 사이트 ‘스쿼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긴다. 그는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모드리치는 환상적인 선수”라 밝혔다.
이어 “나는 여전히 젊다. 아직 38세 밖에 되지 않았다. 언젠가는 다시 축구계로 복귀할 것이다. 다만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많다”며 미래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최고 반열에 올랐을 때 더 노력해야 한다.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과 이를 위해 노력한다면 발전할 수 있다. 나는 내 미래를 위해 더 공부하고 준비할 것”이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데쿠는 지난 2004년~2008년 동안 바르사에 몸담으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는 창의적인 패싱력,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성실한 수비 가담으로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다.
데쿠는 꽤 많은 경기를 이니에스타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지금까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데코는 모드리치의 기량에 한 표를 던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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