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팔각형 그라운드 드디어 완성

2016. 3. 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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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시설 점검 및 준공 검사 완료
내달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 시즌 개막전

[OSEN=대구, 손찬익 기자] 국내 첫 팔각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총사업비 166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12월 첫 삽을 뜬 후 38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마침내 준공을 맞이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시공 과정상 완벽한 시공과 품질 관리를 위해 3회에 걸쳐 주요 공정마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별 점검을 진행하는 등 품질 및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왔다. 특히 선수 및 관중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야구장을 조성하기 위해 삼성 라이온즈 시설운영팀을 지난해 6월부터 조기에 현장 배치해 공사 과정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업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한 관중의 입장에서 최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삼성 라이온즈 서포터즈 및 연간 회원 등을 초빙해 야구팬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시설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는지 KBO 전문위원들을 3회에 걸쳐 초빙해 자문을 구했으며 주야간 자체경기를 통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광철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선수에게는 최고의 경기를 관중에게는 최적의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시설을 충분히 점검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오는 19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22일 시범경기를 거쳐 내달 1일 프로야구 개막을 시작으로 선수들과 야구팬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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