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차오루 "10년간 수입無, 돈 벌면 부모님께 효도하고파"
이경남 기자 2016. 3. 8. 21:14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택시' 차오루가 중국에 있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8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한국 대표 조세호, 중국 대표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가 출연한 '한-중-이(韓中伊) 3국 안주 정상회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오루는 "한국에 온 지 10년 됐다. 2006년에 왔다. 대학교 다니려고 왔다.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17세에 솔로가수로 데뷔한 후 중국 CCTV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데뷔 후에도 막막했다. 다음 앨범은 없다고 가라고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영어, 기타 등 미래를 위해서 뭐든 배웠다"고 걸그룹 피에스타 데뷔 후 인기를 얻지 못했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차오루는 "그동안 부모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월세를 포함해 매달 150만원 정도 보내주셨다. 아직 돈을 못 벌었는데 앞으로 열심히 해서 효도하고 싶다. 1000만원을 번다면 900만원을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게스트 3인방은 각 나라의 술 문화와 대표 안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술을 마셨던 경험과 아찔했던 만취의 순간을 털어놨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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