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격파한 SKT, 5연승에 PS 진출은 덤

남윤성 2016. 3. 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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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이 CJ 엔투스를 3대1로 제압하고 5연승을 이어가며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5주차에서 이신형과 어윤수가 연승을 이어간 덕에 CJ 엔투스를 3대1로 제압하고 5연승을 이어갔다.

SK텔레콤은 먼저 출전한 저그 듀오 박령우와 어윤수가 한지원과 신희범을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3세트에 나선 CJ 김준호는 사도와 차원분광기를 통한 흔들기를 통해 조중혁의 혼을 빼놓았다. 조중혁이 뒷마당을 돌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에 차원분광기 로 사도를 소환한 김준호는 땅거미지뢰 두 번에 의해 차원분광기가 파괴됐 지만 먼저 들어가 있던 사도와 새로 생산해 보낸 사도로 양방향 흔들기를 성공하면서 CJ의 패전을 막아냈다. 

SK텔레콤은 4세트에 출전한 이신형이 이재선을 상대로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으면서 5연승을 확정지었다. 공성전차와 해병, 의료선으로 이재선의 언덕 아래에 병력을 배치한 이신형은 이재선이 병력을 언덕 위에 올리자 의료선에 공성전차를 태워 우회하며 상대 생산 건물을 장악했고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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