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호날두, ESPN 파워랭킹 1위..구자철 6위

정지훈 2016. 3.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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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셀타 비고전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ESPN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구자철은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간) 이번 주 유럽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의 선수를 뽑았다.

영광의 1위는 ‘슈퍼스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지난 주말 열린 셀타 비고와의 리그 경기에서 홀로 4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아마도 전성기는 조금 지났을 수도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여전히 득점에 대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4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리그에서 27골을 기록하고 있다”며 호날두를 1위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지난 주말 열린 레버쿠젠과의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전반 44분, 후반 12분 연속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매체는 구자철에 대해 “52분 동안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구자철은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캡틴이었다”며 구자철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2위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고, 3위는 레스터 시티의 리야드 마레즈, 4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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