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SN 친밀감, 남미 출신도 한몫해"
박대성 2016. 3. 8. 17:38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에이스’ 리오넬 메시(29, 바르셀로나)가 ‘MSN(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 호흡의 원동력을 밝혔다.
메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엘 그라피코’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남미라는 같은 문화권에서 자랐기에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이 경기력 향상으로 직결된다”라며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우리는 서로를 존중한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마찬가지다. 경쟁 관계가 아닌 팀을 위해 뛴다는 점도 원동력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실제 ‘친밀한 MSN’은 바르사 공격의 핵심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이번 시즌 이미 100골을 만들어 낸 MSN의 경기력이 놀랍다.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146골까지 가능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바르사는 MSN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호흡뿐만 아니라 ‘배려’도 인상적이었다. 메시는 지난 4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앞두고 수아레스에게 페널티킥 찬스를 양보했다. 또 문전 프리킥까지 네이마르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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