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혼나고 소외 당하고 '수난시대'

권수빈 기자 2016. 3. 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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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47회에서는 서하준(김현태 역)의 집에 머무르고 있는 양진성(박수경 역)과 그의 장모인 박순천(이진숙 역)의 갈등이 고조에 달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수경은 진숙의 방을 청소하며 방바닥에 놓인 배냇저고리를 살피다 이 모습을 본 진숙에게 호되게 혼이 났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냉정하지만 가은(윤지유 분)과는 알콩달콩하게 지내는 진숙으로 인해 소외감을 느끼면서도 내색 않고 살갑게 굴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극중 서하준의 가족과 갈등을 겪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전했다. © News1star / SBS '내 사위의 여자' 캡처

이처럼 양진성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현태의 가족에게 인정 받고 싶은 박수경 캐릭터의 절박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 말미에서는 속상해하며 술을 마신 수경이 못마땅한 진숙이 집을 나가겠다며 으름장을 놓아 긴장감을 높였다. 술에 취한 수경 역시 뜨거운 울분을 토해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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