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 조여정, 첫 촬영 현장 공개 '우아+단아+청순 3콤보'

조여정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베이비시터' 촬영 현장에서 조여정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극본 최효비·연출 김용수) 제작진은 8일 오전 조여정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여정은 우아함이 느껴지는 복장을 한 채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수줍은 듯 웃고 있는 조여정의 미소와 다른 사진 속 조여정의 불안한 눈빛이 대조를 이루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서울 북촌의 한 가옥에서 진행된 촬영은 고즈넉한 배경에 조여정의 단아함이 어우러지며 멋진 그림을 만들어냈다.

오랜만에 KBS 드라마 현장에 복귀한 조여정은 촬영장에 들어서자마자 동료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밝은 미소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촬영이 시작되자 자신이 맡은 천은주 역을 정확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작은 동작 하나, 대사 한 마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천은주는 온실 속 화초처럼 순수한 가정주부였지만, 자신의 행복을 파괴하려고 하는 베이비시터와 흔들리는 남편으로 인해 급격한 심경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베이비시터'는 베이비시터가 행복한 가정에 들어오며 세 남녀가 겪게 되는 복잡한 심리 변화를 그려낼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무림학교' 후속으로 오는 14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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