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 김수로 프로젝트 16탄 '헤비메탈 걸스' 캐스팅

(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신인배우 김결이 김수로 프로젝트 16탄에 참여한다.

배우 김결은 오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학로 쁘티첼 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헤비메탈 걸스’에서 승범 역을 맡아 출연한다.

‘헤비메탈 걸스’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새해 첫 신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프로듀서 김수로는 물론 배우 강성진까지 첫 제작 프로듀서로 나설 만큼 매료된 작품이라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인배우 김결이 김수로 프로젝트 16탄에 참여한다.© News1star / JG엔터테인먼트

‘헤비메탈 걸스’는 지난 2013년 초연 당시 현대 소시민들이 직장 생활에서 겪는 애환을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헤비메탈 음악을 통해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자에 오른 30-40대 여직원 사인방이 새로운 사장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작정 헤비메탈 학원을 찾아가 괴팍한 두 남자에게 한 달 만에 헤비메탈을 배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일탈을 그린 가슴 찡한 휴먼 드라마다.

한편 ‘헤비메탈 걸스’에는 김결 외에도 김로사, 한세라, 차청화, 김은주, 김아영, 문진아, 김여진, 이신영, 박정철, 강성진, 김동현, 박준규, 채동현, 김수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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