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 부부,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아이 생기니 교육 정말 중요해"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연예계 대표선행 부부 유지태 김효진이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에 나섰다.
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유지태 김효진 홍보대사 부부가 누리꾼들과 함께 아프리카 니제르 아동들을 위한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프리카 니제르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토로디 마을에 위치한 낡고 열악한 환경의 코바디 초등학교를 다시 튼튼한 학교로 만들기 위해서다.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움막과 벽돌교실이 전부라 비가 오거나 모래바람이 부는 날은 수업조차 어렵고, 책걸상도 부족해 흙바닥에서 수업을 듣는 현지 아이들이다.
캠페인 후원금은 이처럼 열악한 환경에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니제르 아동들을 위해 튼튼한 교실과 책걸상, 깨끗한 식수시설과 화장실을 만드는데 쓰이게 된다.
유지태는 "제대로 된 교실이 없는 니제르의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인 학교를 짓자는 결심을 했다"며 "저희 부부 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학교가 세워지면 우리만의 자랑이 아닌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편 유지태보다 앞서 지난 2005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나눔 실천을 해 온 김효진은 "제 아이가 생기고 보니 아이들에게 교육이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고 했다.
또한 "저희 부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십시일반 참여하는 많은 분들과 다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지속적으로 선행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1년 결혼한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결혼 축의금 기부로 미얀마 피지다곤 지역에 2개의 초등학교를 건축했고, 결혼 1주년엔 해당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은 남수단 학교 짓기를 위해 온라인 포털 사이트 캠페인 참여, 화보 촬영금 전액 기부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금 총 1억4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며 2016년 연말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일시 및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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