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IN전 7번 좌익수.. 첫 안타 재도전

2016. 3.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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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시범경기에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김현수(28, 볼티모어)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부터 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애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주전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현수는 7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김현수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로 아직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은 김현수에게 꾸준히 MLB 무대에 적응할 시간을 준다는 심산이다. 이날도 3타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첫 안타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전날 만루홈런을 친 박병호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황상 하루를 쉬어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은 우완 필 휴즈(30)로 예고되어 있다. 미네소타의 주력 선발투수인 휴즈는 MLB 통산 241경기(선발 189경기)에서 83승69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 중인 투수다. 뉴욕 양키스 시절인 2010년에는 18승을 거뒀고 2012년 16승, 2014년 16승, 지난해에는 27경기에서 11승9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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