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최선" 윤덕여 감독, 유종의 미 거둔다

이상완 기자 2016. 3.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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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리우데자네이루 본선 진출은 좌절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리우데자네이루 본선 진출은 좌절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축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의 4차전에서 0-1로 패했다.

2무2패(승점 4)를 기록한 윤덕여호는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마지막 베트남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7점을 확보하지만, 현재 2위인 호주(승점 9)에 밀려 자력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경기 초반 중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골문을 지키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한국은 전반 43분 중국의 왕샨샨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경기 직후 윤덕여 감독은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은 오는 9일 베트남과 마지막 5차전을 치른다. 윤 감독은 본선 티켓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윤 감독은 "우리 팀이 4경기 동안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득점을 많이 하겠다.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지만 그동안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로 꾸려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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