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특급 표현력 "5대양 6대주 삼킨 맛" (냉장고를 부탁해)
이윤민 기자 2016. 3. 7. 22:17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MC 자질을 인증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69회에 가수 김범수와 이특이 출연한 가운데 셰프 군단이 이특의 냉장고 속 식재료로 15분간 요리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성주는 "아이돌이 12년간 살아남기 힘든데 대단하다"며 아이돌뿐만 아니라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특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사실 시청자들은 맛을 못 보니까 맛 표현이 중요하다. 잘 하는 비법 같은 게 있냐"고 이특에게 물었다.
이에 이특은 "'맛있어요'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나는 메뉴얼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육류와 해산물이 같이 들어 간 요리를 먹을 때는 '5대양 6대주 먹은 기분이다'고 한다. 해산물을 먹을 때는 '바다를 삼킨 느낌이다'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MC 김성주가 "기계적이다"고 말하자 이특은 "오늘은 새롭게 도전을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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