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키커 "맨유, 레버쿠젠 DF 토프락 영입에 관심"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버쿠젠의 센터백 외메르 토프락(26)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키커'는 6일 "토프락이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맨유는 토프락이 부상당하기 전까지 꾸준히 스카우터를 보내 경기력을 체크해왔다"고 보도했다.
센터백, 중앙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토프락은 지난 2011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뒤 핵심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187cm의 토프락은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분데스리가 14경기, 챔피언스리그 3경기 등을 출전한 토프락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속팀 레버쿠젠(승점 36)은 8위를 마크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도 탈락,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키커'는 "필립 볼샤이트, 케빈 비머, 팀 클로제 등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던 수비수들이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토프락 역시 잠재적으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현재 레버쿠젠과 201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맨유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이 주로 센터백 조합을 맡아왔다. 하지만 다시 우승 경쟁팀으로 발돋움하려는 맨유는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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