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훌훌 털었다, 비온뒤 더 굳을 날 오지 않을까"
전인지가 팬카페에 심경을 밝혔다.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5일 자신의 팬카페 '플라잉 덤보'에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전인지는 "저나 부모님은 그분들께서 주장하는 사과나 미안함을 전달받는 적이 없다. 하지만 그쪽에서 그렇게 해명한 것만으로도 마음이 다 풀렸다. 잘못했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것이지 않나. 그걸로 충분하다. 더 이상 이 이야기가 나와 그분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이미 훌훌 털었으니 괜찮다. 당장은 좀 어색하겠지만 시간을 두고 그분들과 웃고 지낼 수 있는, 비온 뒤에 더 굳을 그날이 오지 않을까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인지는 지난 3월3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번째 대회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출전을 취소했다.
1일 대회 출전을 위해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한 전인지가 장하나 아버지가 공항 에스컬레이터에서 놓친 짐가방에 부딪혀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전인지는 꼬리뼈 주변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고 대회 출전을 취소했다. 전인지는 일주일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사과를 몇 차례나 했다는 장하나 측과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전인지 측의 상반된 의견이 나오면서 진실 공방이 빚어진 바 있다.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23 BC카드)는 7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전인지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대회에 참가하지 못 해 동료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사진=전인지)
[뉴스엔 주미희 기자]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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