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옅은 황사, 모레부터 꽃샘 추위
이창민 캐스터 2016. 3. 7. 17:45
[이브닝뉴스]
◀ 앵커 ▶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의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내일 낮까지는 비교적 따뜻하겠지만 모레 비가 그치면 쌀쌀한 꽃샘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 이창민 캐스터 ▶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어 있고 서쪽지방은 하늘도 뿌옇습니다.
서해상에 머물고 있는 황사가 약하게나마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현재 미세먼지농도를 보시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고 있습니다.
그래도 황사 농도 치고는 약한 편인데요.
하지만 내일 오전까지는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서 황사 마스크 착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갈 것으로 보이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는 찬바람이 불면서 모레부터는 꽃샘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낮기온도 5도 안팎을 맴돌며 쌀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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