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리케, "메시의 클래스, 40세까지 지속될 것"

김다솔 2016. 3.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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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엔리케는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메시는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한 계속 세계 최고 선수 반열에서 활약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나이가 기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메시는 다르다. 그는 40세까지 클래스를 유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말 한 것은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는 감독이지 어떠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메시는 역대 최고 선수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신기에 가까운 드리블링, 볼키핑, 탁월한 결정력, 수비가 붙기도 전에 치고 나가는 순발력 등 선수로서 갖출 수 있는 장점을 모두 갖췄다.

메시는 올 시즌 23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21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선두에 공헌하고 있다. 더불어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들을 지원하며 2시즌 연속 ‘트레블’ 달성을 준비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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