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스타2 프로리그, 1R 5주차 돌입

2016. 3. 7. 15: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신연재 기자]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가 벌써 5주차에 돌입했다. 5주차 더블 헤더는 삼성으로 아프리카와 진에어와 대결해 1라운드를 가장 먼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중위권 팀들이 다수 포진해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1라운드 5주차 경기가 7일 시작한다고 전했다. 삼성 갤럭시는 이번주 더블 헤더로 7일 아프리카 프릭스, 8일 진에어 그린윙즈와 대결로 1라운드를 가장 먼저 마무리한다. 1라운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주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7일 1경기에서는 아프리카(현 3위)와 삼성(현 4위)이 대결한다. 첫 주자로는 양 팀의 대표 저그인 이원표(아프리카)와 강민수(삼성)가 대결한다. 개인리그의 활약상과 비교하면 1승 3패로 유독 프로리그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강민수가 팀의 승리에 발판이 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러 번 라인업에 올랐으나 번번히 출전 기회를 놓친 최지성(아프리카)은 4세트에서 남기웅(삼성)과 대결한다.

MVP 치킨마루는 kt 롤스터와 경기를 펼친다. MVP는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이고, kt는 지난주 휴식을 한 뒤 1위 쟁탈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MVP는 3주 연속 출전했던 안상원을 제외했으며, 현성민과 2명의 테란 고병재와 김동원을 나란히 배치했다. kt는 다승 공동 1위인 주성욱(4승 1패)과 전태양(4승 2패)을 각각 1세트와 3세트에 출전시킨다.

8일에는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이 대결한다. 고전 중인 CJ는 1R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SKT는 5연승에 성공할 경우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1라운드 결승 직행도 바라볼 수 있다. 저그 대 저그, 테란 대 테란 등 동족전이 세 세트나 성사됐으며 유일한 타 종족전인 3세트에서는 CJ 팀의 에이스 김준호가 조중혁(SKT)과 맞붙는다.

이어 진에어 그린윙즈와 삼성 갤럭시가 경기를 치른다. 현재 5위인 진에어는 삼성을 꺾고 4위 안에 진입해 1R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이번 주 울레나를 전담하는 백동준(삼성)은 조성주(진에어)를 맞이한다. 또한, 4세트에서는 이병렬(진에어)과 강민수(삼성)가 양 팀 저그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yj01@osen.co.kr

[사진] 삼성 갤럭시 백동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