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회장 내한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끝났다"

2016. 3. 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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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이세돌’ ‘구글 회장’ ‘구글 회장 내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7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대해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돼 있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하사비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매우 흥분되고 다소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사비스는 “팀원들이 일주일 전 서울에 먼저 와 네트워크 연결을 비롯해 모든 것이 잘 작동하는지를 시험했다”고 알파고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알파고의 승리를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밀리지는 않겠지만 승률이 몇 퍼센트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50:50이라고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세돌 9단이 자신 있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 역시 자신이 있다”며 알파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9일(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에 총 5판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주며 알파고가 승리하면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판은 준비됐다” “이제 승리할 일만 남은 건가” “이세돌 9단, 질 자신이 없다 발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파고 이세돌’ ‘구글 회장’ ‘구글 회장 내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7일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에 대해 “알파고는 모든 준비가 돼 있고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하사비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와 매우 흥분되고 다소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하사비스는 “팀원들이 일주일 전 서울에 먼저 와 네트워크 연결을 비롯해 모든 것이 잘 작동하는지를 시험했다”고 알파고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알파고의 승리를 확신하느냐는 질문에는 “밀리지는 않겠지만 승률이 몇 퍼센트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50:50이라고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세돌 9단이 자신 있어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 역시 자신이 있다”며 알파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9일(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에 총 5판으로 치러진다.

우승자에게는 100만달러(약 11억원)의 상금을 주며 알파고가 승리하면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판은 준비됐다” “이제 승리할 일만 남은 건가” “이세돌 9단, 질 자신이 없다 발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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