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미래의 삼성, 미래의 현대 만들기 위해 도전해야"

2016. 3.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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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혁신적 개혁 역설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7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누군가는 미래의 삼성, 미래의 현대를 만들기 위해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들의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가 해외에 좋은 가격에 팔리는 것을 좋아만 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그 기업과 기술을 파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고 지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연구개발(R&D)의 혁신적 개혁을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문화에 영향을 주고 산업현장에 목소리가 반영된 R&D가 필요하다”며 “관련 수석과 부처에서는 우리 R&D 혁신을 위한 검토를 해서 보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성장궤도에 안착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그간 쌓여온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들을 바로 잡아야 되고 일자리를 모든 정책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국내외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지금의 어려움이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로 번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해야겠지만 경제불안 심리가 필요 이상으로 확대돼서도 안된다”며 “투자와 소비 심리가 지나치게 위축되면 정상적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대책에 전력하고 국민과의 소통 노력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sr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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