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박기웅, 우산 아래 첫 만남..불꽃 튀는 대립각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몬스터'에 출연하는 배우 강지환과 박기웅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연출 주성우)에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는 강지환과 박기웅이 처음 마주친 순간이 담긴 사진이 7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오는 날, 한 우산 아래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강지환과 박기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산대를 꽉 잡고 서로를 보는 까칠한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두 사람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강기탄(강지환)과 도건우(박기웅)는 라이벌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사사건건 부딪히는 관계로, 일뿐만 아니라 사랑에서도 부딪혀 오수연(성유리)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까지 그려낼 예정이라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해당 장면은 비오는 날 강기탄의 우산 속으로 도건우가 뛰어들면서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두 남자의 앞으로의 관계를 암시하는 장면이다. 강기탄과 도건우가 라이벌이 될 운명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강지환과 박기웅이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쳐 현장 스태프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몬스터'를 통해 연기변신에 도전한 강지환과 박기웅이 어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 제작진은 "'몬스터'는 강지환과 박기웅의 남성적인 매력부터 매력까지 두 남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두 남자가 만들어갈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이엘, 진태현, 조보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몬스터'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강지환 | 몬스터 | 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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