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재벌남 김범, 경찰매수 살인은폐 '섬뜩'

뉴스엔 2016. 3. 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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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이 ‘미세스캅2’ 2회에서 경찰을 매수해 살인을 은폐했다.

3월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2회(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에서 이로준(김범 분)은 경찰을 매수했다.

재벌남 이로준은 재단을 인수하며 사람을 죽였고 경찰을 매수해 사건을 은폐했다. 이형사는 정미령 살인사건 보고서를 내밀며 “조만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될 거다”고 말했다.

이로준은 그 대가로 이형사의 도박 빚을 즉석에서 갚아줬다. 마지막으로 이형사가 “어차피 끝까지 묻을 거니까 하나만 묻자. 당신이 죽인 거 맞지?”라고 묻자 이로준은 “거래 끝났잖아요. 이형사님. 조심히 가세요”라며 섬뜩하게 대꾸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2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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