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게이밍, "세계대회서 아시아 저력 보여주겠다"

2016. 3. 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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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L게이밍이 2년 연속 월드오브탱크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EL게이밍이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WGL APAC 시즌2 결승전에서 같은 중국팀 리폰게이밍을 7: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L게이밍은 한국 골드 배스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오는 4월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WGL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다.
 
다음은 EL게이밍과의 일문일답.
 
-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 된 만큼, 여기서 그치지 않고 WGL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아시아 최강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 1, 2세트 패배로 흔들리지 않았나
▶ 처음에 연속으로 졌지만, 그로 인해 영향을 받진 않았다.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게 우리 모토다. 오히려 앞선 이후 경기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13 90 전차를 사용한 전술을 많이 준비했는지
▶ 특별히 13 90 사용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짧은 시간 내 큰 화력을 낼 수 있어서 EL게이밍 스타일과 잘 맞는 전차였다.  
 
- 자주포를 계속 사용하지 않고 경전차를 픽했던 이유는
▶ 자주포를 전략적으로 사용했다가, 공수가 바뀌면서 경전차를 이용하는 게 유리해져서 바꿨다.
 
- 세계 대회에서 보기 어려운 중국 전차를 자주 사용하는데
▶ 중국 탱크라서 사용한다(웃음). 중국 대표팀인 만큼 중국 전차를 선보이게 됐다.
 
- 그랜드 파이널 목표와 각오는 무엇인지
▶ 목표는 우승이다. 더불어 아시아의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겠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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