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골드 배스', EL게이밍 우승 덕에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
2016. 3. 6. 22:07
월드오브탱크 한국 대표 ‘골드 배스(GOLD BASS)’가 오는 4월에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중국 EL게이밍이 6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WGL APAC 시즌2 결승전서 리폰게이밍을 7:4로 꺾고 우승했다. EL게이밍은 포인트 순위 1위를 차지했고, 골드 배스가 2위로 그랜드 파이널 참가권을 획득했다.
WGL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시즌1부터 누적된 레이팅 포인트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상위 2팀이 출전하게 된다. 골드 배스는 WGL APAC 시즌2에서 EL게이밍과의 4강전에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포인트 2위를 차지하려면 EL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해야 하는 상황.
골드 배스는 결승전 현장을 찾아 EL게이밍을 응원했고, EL게이밍의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하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자축했다.
용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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