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김하나, 독일오픈 배드민턴 혼합복식 우승
2016. 3. 6. 21:36
[동아일보]
|
독일오픈에서 우승한 고성현-김하나 조와 준우승을 차지한 신백철-채유정 조(왼쪽부터). 이득춘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 제공 |
고성현(김천시청)과 김하나(삼성전기)가 요넥스 독일오픈 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세계 랭킹 4위 고성현-김하나 조는 6일 독일 물헤임앤더루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조를 33분 만에 2-0(21-19, 21-12)으로 눌렀다.
고성현과 김하나는 지난해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다시 정상을 합작하며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혼합복식에서 금, 은메달을 휩쓴 한국은 남자복식에서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와 고성현-신백철 조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 은메달을 예약했다.
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전영오픈에 출전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국회·대통령 집무실 세종으로…임기 내 건립”
- [송평인 칼럼]대선 경쟁이 팽팽해지기 위한 3가지 조건
- [속보]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
- 권성동 “이재명, 공수처 강화 공약은 대규모 정치보복 빌드업”
- 헌재 “권한대행이 재판관 지명, 극심한 혼란 생길 것”
- 美, 저성능 AI칩도 中수출 통제… 관세전쟁, 반도체로 확전
- 용인 일가족 살해 가장은 분양업체 대표… 수십억 사기 고발당해
- [단독]건진 “尹과 친분” 檢 진술… 尹장모와 10차례 통화 기록도
- 절대강자 없는 국힘 경선… 의원들 ‘어디에 줄서나’ 눈치게임
- 파월 “관세로 美물가 상승하고 성장 둔화될 것”…금리동결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