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파워리그] TNL, 1.4에 압승 거두며 B조 1위 탈환

이시우 2016. 3. 6. 21: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 5경기

▶TNL 2대0 1.4

1세트 TNL 승 < 거미여왕의무덤 > 1.4

2세트 TNL 승 < 영원의전쟁터 > 1.4

TNL이 1.4를 잡고 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승점 3점을 추가, B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TNL은 6일 서울 강남구 선릉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기가바이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파워리그 시즌1 8강 B조 5경기에서 1.4에 세트스코어 2대0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5점을 만들어 승점 4점의 히어로를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보석 강탈하며 완승 거둔 TNL

▶TNL 선택: 그레이메인-무라딘-레가르-스랄-폴스타트 ▷금지: 자가라-누더기

▶1.4 선택: 태사다르-제이나-정예 타우렌 족장-티란데-캐리건 ▷금지: 리밍-소냐   

TNL은 2분 중단 교전에서 캐리건과 타우렌 족장을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TNL은 4분 만에 첫 거미시종을 불러내며 1.4를 압박, 금세 1레벨 격차를 만들었다.

TNL은 7분에 어렵지 않게 두 번째 거미시종을 소환해 주도권을 잡았고, 10분에는 보석 30개를 갖고 있던 티란데를 잡아 1.4의 역전 가능성을 없앴다.

TNL은 12분에 세 번째 거미시종을 불러들였고, 2레벨이나 뒤처진 1.4는 중단 성채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타우렌 족장과 캐리건이 잡혔고, 성채까지 순식간에 파괴를 당했다.

1.4는 15분 상단 교전에서 1킬도 올리지 못한 채 완패했고, TNL은 그대로 핵을 무너뜨리며 승리했다.

◆불멸자까지 독식한 TNL의 손쉬운 승리

▶TNL 선택: 그레이메인-소냐-우서-폴스타트-레오릭 ▷금지: 일리단-자가라

▶1.4 선택: 누더기-제이나-태사다르-스랄-티란데 ▷금지: 리밍-무라딘  

TNL은 2분에 첫 불멸자를 먼저 가져가며 경험치를 서서히 벌려나갔다. 하단 요새를 무너뜨리려다 레오릭이 잡혀 잠시 주춤했던 TNL은 두 번째 불멸자 전투에서 불멸자의 실드를 대부분 채운 채 승리해 상단 요새를 손쉽게 파괴했다.

1레벨 격차를 만든 TNL은 불멸자를 앞세워 상단 성채를 노렸다. 하지만 1.4의 누더기가 그레이메인과 레오릭을 갈고리로 제압하며 위기를 넘겼다.

TNL은 10분 교전에서 누더기를 레오릭의 묘실에 가둔 뒤 화력을 집중시켜 처치했고, 태사다르까지 잡아내며 세 번째 불멸자를 손쉽게 가져갔다.

실드가 넉넉한 불멸자와 함께 하단 성채를 무너뜨린 TNL은 2레벨까지 격차를 벌리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TNL은 17분 불멸자 전투에서 연달아 킬을 내주며 1.4에게 1레벨 격차를 좁힐 기회를 줬지만 다시 한 번 불멸자를 가져가며 남아있던 마지막 상단 성채까지 파괴했다. TNL은 멈추지 않고 핵까지 달려 핵을 집중 공격하며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