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뉴캐슬 출신 벤 아르파에 관심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리버풀이 미드필더 아템 벤 아르파(28, 니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5일 “리버풀이 과거 뉴캐슬에서 활약한 벤 아르파를 눈독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벤 아르파는 지난해 1월 뉴캐슬에서 방출됐다. 언론을 통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의 시간은 지옥 같았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로 돌아간 벤 아르파는 이번 시즌 니스에서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아웃렛 르 10 스포르트(outlet Le 10 Sport)’ 역시 “리버풀이 28세의 미드필더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데려가는 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번 여름 리빌딩 계획을 갖고 있다. 벤 아르파가 부활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영입이 성사될지 미지수다. 이 매체는 “머지사이드 팀과 벤 아르파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 인티 밀란, AC밀란,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과도 연결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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