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 전처와 다른 소유진에 '측은'
안재욱이 ‘아이가다섯’ 6회에서 전처와 다른 소유진에게 동정심을 품었다.
3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6회(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에서 이상태(안재욱 분)는 전처와 다른 안미정(소유진 분)의 씩씩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상태는 MRI 기계 안에서도 코를 골며 잠든 안미정을 “둔한 펑퍼짐한 아줌마”라고 평했고 MRI 기계를 무서워하던 제 아내와 은근히 비교했다.
그런 이상태에게 안미정은 “사모님은 무섭다고 말하면 들어주는 남편이 있지 않았냐. 그런데 난 무섭다고 말해봤자 더 무서워지기만 한다. 아프다, 힘들다, 엄살부려봤자 마찬가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안미정은 “나만 그런가. 인생 어차피 혼자 사는 것. 난 이혼하고 나선 마음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기계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MRI 기계가 뭐가 무섭겠냐. 제일 무서운 건 사람이고 자식이다”고 말해 이상태의 동정을 샀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 6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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