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의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프리블레이즈

윈터뉴스코리아 2016. 3. 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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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인 안양 한라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디펜딩챔피언'인 일본의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맞붙는다./안양한라아이스하키단자료사진>

[윈터뉴스] 안양 한라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인 일본의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규리그 5위 프리블레이즈는 6일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5-2016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다나카 고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홈팀 오지 이글스(4위)를 7대5(0-3,2-0,5-2)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위로 마무리한 한라는 일찌감치 4강에 올라 이글스-프리블레이스의 승자인 프리블레이즈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일본제지 크레인즈(정규리그 3위)는 쿠시로 링크장에서 닛코 아이스벅스(정규리그 6위)를 5대3(1-1,.1-2,3-0)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해 2위인 러시아의 사할린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프리블레이즈는 1피리어드에만 이글스에 3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강팀인 프리블레이즈는 2피리어드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이와츠키 쇼고와 다나카 고가 나란히 골망을 흔들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프리블레이즈는 3피리어드에만 5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다나카 고가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야마시타 타쿠로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종료 47초를 남겨두고 가와이 다쿠마가 엠티넷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한라는 오는 12일 프리블레이즈와 5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진다.

이명은 기자 evermine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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