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오상진 "조우종 KBS 나오려면 명분 필요할것"

뉴스엔 2016. 3. 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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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이 조우종을 걱정했다.

3월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정신승리 대전 코너에서 오상진은 조우종 아나운서에 대해 '업'을 치켜 들어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지금 (프리랜서 활동을) 굉장히 고민 많이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근데 계속 남아서 본인 일을 하고 계신다. 나를 원하는 곳이 굉장히 많이 있다는 증거니까”라고 말했다.

“그 고민을 기정사실로 봤을 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냐”는 말에 오상진은 거듭 고민하더니 “연말 시상식에 나와서 '끝까지 남아 KBS 사장까지 하겠다'고 했던 말이 고민하는데 갈등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콕 짚었다.

이어 “아니라고 하면 그 말을 설득할 만한 큰 이유를 갖고 나와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 분은 나와야 할 명분이 없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JTBC '아는형님'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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