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손현주, 장현성 협박했다 "미쳐서 날뛰지마"

2016. 3. 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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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시그널' 손현주가 장현성을 협박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4회에서는 김범주(장형성 분)가 이재한(조진웅)을 설득하려 했지만 그에게는 설득이 통하지 않았다.

이날 김범주는 이재한이 인주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다는 것에 불안해했다. 혹시나 이재한이 인주 사건 진범이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의 조카라는 것을 밝힐까 두려워 했던 것.

이에 김범주는 장영철을 찾아갔고, 장영철은 김범주가 난리를 피우는 데도 태연하게 고기만을 구워먹었다.

장영철은 고기를 구우며 “역시 고기는 일본산이 좋다. 왜 이 고기가 맛있는지 아느냐. 송아지 때부터 엄격하게 혈통을 관리한다”라며 “스트레스를 받을 까봐 음악도 틀어주고, 정기적으로 마사지도 받는다. 소 주제에 아주 호강이다. 소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 맛있게 잡아 먹으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이건 사냥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사냥개가 미쳐서 쓸모가 없어졌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버리거나, 아니면 때려 죽이거나. 둘 중 하나다 내가 어떤 선택을 내리던 그건 자네한테 달렸다. 더 이상 미쳐 날뛰지 말라는 이야기다”라며 김범주에게 협박을 늘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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