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르브론, '커리의 시대' 거부한 남자
홍지수 기자 2016. 3. 5. 21:01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32)가 '더블-더블'을 완성하면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완승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5일(한국 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농구 정규 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홈 경기에서 108-83으로 크게 이겼다. 클리블랜드를 승리로 이끈 주인공은 르브론과 포인트가드 카일리 어빙이었다. 르브론은 30분을 뛰는 동안 3점 슛 1개 포함 19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어빙은 32분을 뛰며 3점 슛 3개 포함 21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코트를 장악했다.
한편, 르브론은 지난달 동부 콘퍼런스 2월의 선수로 뽑혔다. 서부 콘퍼런스 2월의 선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해결사' 스테픈 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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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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