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샘해밍턴 "다른 일 해야하나" 슬럼프 고백

뉴스엔 입력 2016. 3. 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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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샘해밍턴이 슬럼프를 고백했다.

3월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샘해밍턴과 만났다.

정준하는 마침 고민 있다고 연락온 샘해밍턴을 고민 상담 천막으로 부른 것. 샘해밍턴은 예상치 못한 카메라에 긴장한듯 한참을 말을 잇지 못했다.

샘해밍턴은 "아내가 임신했다. 내가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졌다. 일도 잘 안 풀리고 일을 할 때도 왠지 스스로 잘 했는지 못 했는지 구별도 안된다. 내가 다른 일을 해야될까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전세도 워낙 비싸서 이사를 어떻게 가야될지도 모르겠다. 외곽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이 밀려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나도 그랬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큰 재산이다. 같이 걱정해주는 사람 많으니까 너무 고민하지 마라. 외국에 와서 생활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히 열심히 살고 있다. 걱정하지마라. 너 외면할 사람 없다"고 격려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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