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NBA] 커리의 약속, '7연승 간다고 전해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연승 행진을 이끈 주인공은 '해결사' 스테픈 커리(28)였다.

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 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와 홈 경기에서 121-106으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까지 고전했다. 전반을 63-61로 앞선 채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 서지 이바카를 막는 데 애를 먹으며 82-8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3점 슛 2개 포함 11점을 뽑은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재역전한 뒤 오클라호마시티의 추격을 따돌리고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커리는 37분을 뛰는 동안 3점 슛 5개 포함 33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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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테픈 커리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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