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로진학교육, 학생·학부모 모두에 최저점 받아

2016. 3.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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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 가운데 '진로진학교육' 분야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의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진로진학교육 분야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서 최하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10점 만점에 6.41점, 학부모들은 6.99점을 줬다.

'학생 의견 반영' 분야는 학생들에게 6.61점을 받는 데 그쳐 두 번째로 낮았다.

반면에 '학교폭력 예방' 분야는 평균 7.74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생 안전' 7.72점, '학교생활 만족도' 7.68점 등의 순이었다.

교육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7.60점으로, 6.81점이었던 전년도에 비해 0.79점 상승했다.

조사는 지난해 말 학생 2천874명과 학부모 2천707명을 상대로 한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고입과 대입 진로교육에 대해 보다 세심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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