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최일화♥유지인 결혼식에 난입 "꼭 해야 되냐" (마녀의 성)
이윤민 기자 2016. 3. 4. 20:15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마녀의 성'에서 최일화와 유지인의 결혼식에 정한용이 난입했다.
4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 56회에서 양호덕(유지인)과 문상국(최일화)의 결혼식을 공남수(정한용)가 훼방을 놨다.
이날 양호덕은 문상국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천금옥(나문희)을 설득시켰다. 천금옥은 손녀 문희재(이해인)를 딸처럼 키우겠다는 양호덕의 말에 마음을 누그려뜨렸다.
이어 문상국은 문희재에게 "아빠의 결혼식에 꼭 와 달라"고 메시지를 남겼지만, 문희재는 이를 듣고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양호덕과 문상국의 결혼식이 진행됐고, 천금옥도 자리했다. 하지만 문희재(이해인)는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하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서밀래(김선경)는 뒤에서 결혼식을 몰래 지켜보며 질투를 불살랐고, 이어 공남수(정한용)가 결혼식에 술을 잔뜩 먹고 등장해 "이 결혼 꼭 해야 하냐"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문상국은 공남수에게 주먹을 날려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이윤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지석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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