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링' 별명 얻은 '버블링' 박준형, "공격적인 플레이가 답"

2016. 3. 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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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하며 새로운 모습을 갖춘 CJ. 처음부터 잘 할 거로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예전 같지 않은 모습에 다들 마음 고생이 있었다. 그 중 '버블링' 박준형은 팀이 부진하며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다.

그러나 롤챔스 2라운드가 시작되자 이러한 평가는 바뀌었다. 공격적인 본래 모습을 찾으며 팀의 3연승도 이끌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시즌 스프링 2라운드 1주 3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는 '버블링' 박준형의 활약이 뒤에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조은정 아나운서와 인터뷰에서 '버블링' 박준형은 "미드가 바뀐게 크다. 공격적인 미드 플레이어와 하게 되니 편해졌다. 원래라면 수비를 같이 해야 했는데, 이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러가지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경기력 상승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래 공격적인 선수였지만, 그간 팀을 위해 수비적인 운영을 했고, 그로 인해 더욱 마음 고생이 심했던 선수가 '버블링' 박준형이었다. 그러나 공격적인 미드인 '비디디' 곽보성과 조합을 이뤄 출전했고, 그러며 본연의 플레이를 다시 보이며 팬들의 사랑까지 받은 것.

최근 '우리링'이라는 별명이 생긴데 대해 기쁘다고 이야기 한 '버블링' 박준형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OGN에서는 바로 ESC 에버와 SKT T1이 출전하는 IEM 10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IEM 첫 날인 오늘은 ESC 에버의 경기가 진행된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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