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한기원·한기웅, 대본 리딩부터 눈길 끄는 쌍둥이 형제

연휘선 기자 2016. 3. 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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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왼쪽) 한기원(오른쪽) 대박 대본리딩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형제 배우 한기원과 한기웅의 '대박' 대본 리딩 현장이 포착됐다.

4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공식 홈페이지에는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 스틸 컷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최민수는 사진 만으로도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여진구도 시선을 끌었다. 또한 실제 쌍둥이 형제인 한기원과 한기웅이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한기원과 한기웅은 드라마에서 각각 사운과 사모 역을 맡아 쌍둥이 내관으로서 숙종(최민수)을 보필한다. 두 뛰어난 무예는 물론 숙종에 대한 남다른 충성심을 발휘할 예정이다.

형제인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약 3년 만이다.

형인 한기원은 같은 해 방송된 MBC 드라마 '스캔들'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복귀하며, 한기웅 역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케이블TV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와 13을 거친 뒤 오랜만에 지상파로 시청자를 만난다.

'대박'은 잊혀진 왕자 대길(장근석)과 연잉군(훗날 영조, 여진구)이 천하와 사랑을 두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 | 대박 |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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