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운전+지시 불이행' 하메스, 벌금형 선고..1,374만원

박대성 2016. 3. 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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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5, 레알 마드리드)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유는 이랬다. 지난 1월 하메스는 훈련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시속 200km의 과속 운전을 했다. 이에 스페인 경찰은 하메스의 차량을 추격했고, 차를 멈춰 세우라고 명령했지만 하메스는 훈련장 도착 직전까지 차량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경찰은 경호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훈련장에 들어가 하메스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다. 당시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하메스는 과속 운전과 지시 불이행에 따라 엄청난 벌금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높았다.

2달이 지난 후 결국 하메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4일(한국시간) 영국 공영언론 ‘BBC’는 “하메스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금액은 1만 400유로(약 1,374만원)다”라며 관련 사실을 보도했다.

추가 벌금도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하메스가 선고 받은 금액은 지시 불이행에 관련된 것이다. 속도 위반에 관한 벌금은 추가로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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